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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진리에 가까운 편견들

by 스토리대전 2022. 9. 27.

1. 성실한 흙수저는 없다.

성실히 일하지만 연봉이 낮은 직장이라고?

연봉이 낮다는 것 자체가 성실하지 않다는 증거.

 

2. 상대에게 "책 좀 읽어라."는 사람 중에 진짜로 책을 읽는 사람은 없다.

책에 있는 내용은 모두 유용하고 가치 있다고 생각되는가?

맞다고 대답했다면 당신이 책을 얼마나 안 읽었는지 알 수 있다.

책을 아무리 읽어도 사색하지 않으면 책을 읽은 게 아니다.

시간과 눈만 버렸을 뿐.

 

3. 한 두 마디면 그 사람의 경제 수준을 알 수 있다.

특히 자본주의, 투자, 도박, 습관, 환경 같은 것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 보았을 때 나오는 말투와 내용은 그 사람 소득수준을 나타낸다.

 

4. 사람들은 자신을 피해자, 싫어하는 사람을 가해자로 만드는 걸 좋아한다.

친구, 연인, 지인, 가족.

어떤 관계의 얘기든 글쓴이는 본인을 선량한 피해자로 만들기 위해 애쓴다.

사람들에게 동정을 받기도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공격의 정당성을 확보하기도 쉬우니까.

 

5. 어느 사회든 위선자들이 주도한다.

학교든 군대든 직장이든 가정이든.

이미지 관리나 하며 본인은 지키지도 못하는 타인의 지식과 지혜를 입으로만 뱉는 위선자들.

사회는 그들이 주도하니 깨고 싶다면 그들의 이중적인 면모를 찾아 공개해라.

 

6. 대다수의 사람들은 쓸모 없다.

중학생 때 인간은 특별하다는 윤리과목의 세뇌로 인간은 존재 자체로 가치 있다고 하지만 실상 유용한 사람은 거의 없다.

1%의 천재가 99%를 먹여 살리는 사회. 취업난과 구직난이 공존하는 사회.

이유는 한 가지다. 유용한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

 

7. 학벌주의 위에 자본주의.

학벌은 괜찮지만 돈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항상 월급, 연봉, 저축한 돈이 아니라 출신 학교와 학점을 드러내고 싶어 한다.

 

8. 정말 선한 사람만이 자신을 악인이라 말한다.

역으로 역겨운 인간들은 항상 자신은 착하다고 말한다.

스스로 착하다고 말한 건 연쇄살인마 중에도 있다.

 

9. 입으로 정의를 외치는 사람의 일상이 실은 더 야비하다.

일상이 정의로운 사람은 입 아프게 외칠 필요가 없다.

 

10. 주고 싶은 걸 다 준 사람은 별로 그리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받은 게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 한다. 잘 해주는 사람은 흔치 않기에.

잘 해준 사람은 쉽게 잊는다. 할 일 다 했고, 더 이상 잘 할 수도 없다는 걸 알기에 미련이 없다.

 

11. 성실함과 성격도 실력이다.

실력 자체만이 실력이 아니다. 실력을 인정 받을 커뮤니티 능력과 성실함도 실력이다.

 

12. 노력도 안 하는 것들이 "나름대로 노력했지만"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어떤 일이든 성취를 위해 잠을 안 자고, 밥을 안 먹고 해본 것들이 있는가?

없다면 그건 '애들 장난' 이지 노력이 아니다.

100만원 따려고 한 도박, 만랩 찍으려고 한 게임 같은 것도 노력이다.

마이너스를 향한 노력.

 

13. 경험 없을 수록 쉽게 내뱉는다.

"치매 걸렸다고 자기 부모를 안 모셔?" 라는 말.

솔직해지자. 치매 걸린 사람 상대해본 적 있는가? 있다면 몇 시간이나 해봤나?

"일은 안 하고 회사에서 딴 짓이나 하니 OECD 중에 근무시간이 제일 길지."

이런 말 하는 사람은 회사 다녀본 적 없다. 정규직으로.

유럽, 중국, 일본, 호주, 미국 바이어들의 일처리.

당신은 절대 본 적도 상대해 본 적도 없다고 확신할 수 있다. 

 

14. 편견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일 수록 편견은 없어져야 한다고 떠든다.

재밌게도 자기가 믿고 싶은 편견은 절대 없애려고 하지 않는다.

 

15. 사람은 동물이다.

자기애를 죽이거나 학대하는 건 짐승들도 한다.

토끼도 재미로 새끼를 가지고 놀다 죽인다.

사자도 자기 새끼여도 확신이 없다면 죽이기도 한다.

암컷치타는 수컷들의 이런 성향 때문에 여러 마리의 수컷과 관계를 맺는다.

사실 사람은 동물과 다를 게 없기에 이런 일들을 뉴스로 접하는 것이다.

 

정말 이타적인 사람들이 간혹 있다고?

동물들도 보통의 습성을 뛰어 넘는 이타적인 동물들이 있다.

 

16. 전문가는 전문가고 실력 있는 사람은 따로 있다.

전문가 타이틀을 믿지 말고 그 사람의 언행, 실력, 전문가 타이틀 취득 후의 경력을 보고 판단해라.

 

17. 한 회사에 오래 있는 사람 중에 인간적으로 존경할 만한 인물은 없다.

회사를 다녀봐라. 저절로 알게 될 것.

 

18. 부자보다 빈곤층, 중하층계 사람들 중에 악인이 더 많다.

부자를 악하다고 하지만 뉴스에서나 간혹 볼 뿐이다.

길거리를 더럽히고 약해 보이는 사람에게 시비를 걸고 순박해 보이는 사람을 등쳐먹으려는 사람들 중에 부자는 없었다.

어떻게 아냐고? 피부청결과 톤, 머릿결, 사용하는 단어와 옷으로.

 

19. 욕구가 많을 수록 이기적이다.

성욕이든 식욕이든.

 

20. 실력 없는 것들이 실력 있는 사람을 질투할 때 "기회주의자"라고 떠든다.

웃긴 건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게 준비해야지."라는 말도 실력 없는 것들이 좋아하는 말이다.

 

21. 받기만 하는 사람일 수록 받은 것들을 자랑한다.

자신이 타인에게 준 건 구체적으로 자랑하지 않는다.

 

22. 외모를 안 보는 사람은 없다.

외모를 안 본다는 사람은 그냥 이미지 관리 하는 중.

또는 외모를 적게 보고 다른 걸 더 추구할 뿐.

외모를 전혀 안 보는 사람은 없다.

정말 외모를 전혀 안 본 것 같다?

그건 그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의 돈만 보고 있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23. 타인의 문제는 부풀려서 자기 문제는 축소해서 말한다.

이런 사람들은 겁쟁이다. 게다가 비겁하기 까지하다.

근데 대다수가 이렇게 산다.

 

24. 정치얘기 좋아 하는 사람 중에 현명한 사람은 없다.

심지어 지혜도 부족해 보인다.

 

25. 경험해보지 않은 걸 공감할 수는 없다.

공감능력이 뛰어나 상상으로도 공감 할 수 있다고? 지랄도 정도껏.

공감해주는 척, 리액션, 분위기에 휩쓸려 감정이입 하는 걸 공감능력이라고 하지 않는다.

 

26. 한심한 사람일 수록 타인을 인정하지 않는다.

인간은 모두 결점을 갖고 있고 그만큼 장점도 있다.

근데 그걸 인정하지 못 한다는 건 사회성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27. DNA라는 건 의지로 극복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환경과 습관으로 일부분은 변화 시킬 수 있다.

 

28. 대부분의 인생 문제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은 있어도 돈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없다.

 

29. 메타인지능력이 낮을수록 자존심이 강하다.

이 둘은 반비례 관계같이 보인다.

 

30. 술 취했을 때 병신은 원래 병신이다.

술은 욕구, 욕망을 현실화시키는 매개체일 뿐이다.

병신이 아니라면 술을 마셔도 괜찮다.

병신이 아니라면 술 마셨을 때 병신되는 자신을 알고 술을 마시지 않는다.

 

31. 사람들은 희생적인 사람을 좋아하지만 정말 희생적인 사람은 극히 드물다.

중학생 때 조사한 적이 있다.

조부모 또는 부모중에 국가유공자가 있냐는 설문조사에 나 외엔 없었다.

군대에서도 6.25때 전사당해 유해를 못 찾은 조상이 있는 사람은 대대에 나 하나 뿐이었다.

 

32. 돈이 있는 곳엔 항상 부정이 존재한다.

주식시장에 있는 공매도와 가짜 뉴스는 말할 것도 없다.

종교도 돈이 되지 않았으면 진작에 없어졌을 것이다.

사립고등학교도 주변 문구점에 준비물을 알려주고 일정한 대가를 받는다.

트라이앵글이니 소고니 점토니 그 따위 쓸모 없는 것들 대다수가 공교육이라는 로비로 연명한다.

 

33. 교과서에는 틀린 내용이 너무 많다.

 

34. 고맙다고 말하기는 쉽지만 미안하다는 말은 어렵다.

고맙다는 건 말하는 사람이 듣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받았다는 뜻.

그렇기에 거래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사과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주기만 하는 느낌이기에 사과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더욱 드문 것.

사과할 줄 모르는 사람은 애새끼들보다 못 한 사람들뿐이다.

흥미롭게도 대다수의 어른은 애새끼들보다 못하다.

 

35. 능력이 없을 수록 상대를 탓한다.

못 가르치는 선생은 학생 기질 탓.

공부 안 하는 학생은 부모가 물려 준 머리 탓.

유명한 학원 선생과 철밥통 학교 선생의 차이를 느껴본 난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 아니라는 걸 확신한다.

그래서 독학을 선호하게 되었다.

 

36. 30대부턴 동안이 예쁜 것이고 잘 생긴 것이다.

 

37. 젊었을 때 똑똑했던 사람만이 늙어서도 똑똑하다.

젊었을 때 예쁘고 잘생겼던 사람이 나이들어서도 잘생기고 예쁘다.

젊어서 못 생겼는데 나이들어 외모가 좋아질 순 없다. 자연산으로는.

지능도 똑같다.

 

38. 사람들은 자신의 욕심을 자신의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메타인지가 부족한 것.

그 욕심을 애인이나 배우자를 통해 채우려고 하지만 상대는 본인을 거들떠도 안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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