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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필요 없는 4가지 이유

by 스토리대전 2021. 11. 16.

우선 종교라고 말했지만 난 기독교외 종교는 모른다.
따라서 여기선 기독교만을 다루겠다.

종교가 싫은 이유 1번째.

말을 바꾼다. (거짓말이 난무 한다.)

우선 종교는 거짓말을 한다.
2천년 전의 신화같은 거짓말도 허무맹랑하지만 거짓말은 현재 진행형이다.
종교는 사람 수가 곧 돈이다.
따라서 사람이 아닌 동물은 천국에 갈 수 없다고 한다.
내 주장에 당신은 분명 이렇게 반박할 것이다.

"아닌데? 동물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하던데요?"

이건 당신이 기독교를 믿게 된지 오래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필자는 2000년대 초까지 교회를 다녔고 집안에 목사님도 계신다.

당시 키우던 강아지를 잃고 너무 슬퍼 3일을 울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어느 교회의 사람도 동물은 천국에 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건 미국도 마찬가지다. (밑에 자료는 심슨가족 시즌1 에피소드8 이다.)
물론 심슨가독 시리즈도 최근에는 동물들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주장을 바꾸었다.

바뀐 이유는 간단하다.
애견, 애묘, 동물사업의 급부상으로 동물들을 사랑하고 가족처럼 지내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즉 더 많은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해 동물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번복한 것이다.
2000년전의 진실도 돈 앞에선 손바닥 뒤집 듯 뒤집는 게 종교다.

종교가 싫은 이유 2번째.

강요아닌 강요, 협박아닌 협박을 하며 괴롭힘을 정당화 한다.

당신은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예수를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고.
다 널 위해서 전도하는 거라는 기독교인들의 전도를.

그런데 정말 당신을 위해 전도하는 것일까?
당신은 이미 알고 있다.
정말 좋은 건 절대 남에게 권하지 않는다는 것을.

사람들은 절대 사업에 성공하는 핵심, 노하우를 공짜로 알려주지 않는다.
사람들은 절대 투자에 성공하는 핵심, 노하우를 공짜로 알려주지 않는다.
사람들은 절대 알짜 부동산 정보를 공짜로 알려주지 않는다.
사람들은 절대 시험에 나올 기출문제를 공짜로 알려주지 않는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천국에 가는 길은 좋은 거라며 당신에게 귀찮을 정도로 전도를 한다.

그 전도가 심하면 괴롭힘이 되기도 한다.
싫다는 걸 계속 권유하는 건 괴롭힘이 된다.
음식도 먹기싫은 걸 권하는 건 폭력이고 알레르기가 있는 걸 알면서 권하는 건 살인미수다.

그런데도 그들은 자신들의 괴롭힘을 '당신을 위해서'라는 말로 합리화 하며 정당화한다.

종교, 정치, 결혼.
우리나라에서 타인에게 권하는 3대장.
권하는 이유는 전부 '권하는 본인에게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결혼의 경우도 자식이 있는 경우 타인에게 결혼을 권한다.
딩크족은 결혼을 권한다기 보다는 권하는 척 하며 자랑하는 선에서 끝난다.
당신이 결혼해서 자식을 낳아야 결혼을 권한 본인 자식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당신이 결혼해서 자식을 낳아야 당신과의 공감대를 키울며 잔소리아닌 잔소리를 할 수 있다.
당신이 결혼해서 자식을 낳아야 본인의 선택이 남들과 다르지 않다는 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종교가 싫은 이유 3번째.

머리수가 곧 돈이되는 곳이다. (정치와 유사)

종교는 비과세 사업이다.
비과세이면서 정부의 지원을 받는 사업이기도 하다.
그 지원금과 헌금 게다가 종사자들의 11조, 거기다 그 지역 상권에서 받는 돈까지.
모두 돈벌이를 위한 사업일 뿐이다.

큰 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것을 증명하면 그 지역 상권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건 큰 교회에서 세례 받아 본 사람이면 다 알 것이다.
상권은 사람이 많을수록 돈이 된다.
지원금도 사람이 많을수록 돈이 된다.

이건 정치와도 유사하다.
본인이 권력을 얻기 위해선 본인을 지지하고 믿는 유권자가 많을수록 권력을 얻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권자들이 원하는 공약들을 내건다.
하지만 권력을 얻은 뒤에는 유권자보다 본인이 우선이다.

분명 속일 생각도 있었고 금전적 피해도 있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사기죄에는 성립되지 않는다.
속일 생각이 있었다는 걸 증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종교와 정치가 항상 부패한 이유다.

종교가 싫은 이유 4번째.

자기 종교 말고 모두 틀렸다며 수용하지 않는다.

타 종교를 수용하지 않는다.
심지어 타 종교뿐 아니라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도 지옥에 간다며 겁을 준다.

자신을 믿지 않는 사람은 지옥에 보내고 자신을 믿는 사람은 연쇄살인마라도 회개하면 천국에 간단다.
난 이렇게 권위적이고 속좁은 종교는 믿을 마음이 없다.

믿기만 하면 인간쓰레기라도 용서하지만 믿지 않으면 모두 죽음보다 끔찍한 지옥에서 고통을 맛보게 해주겠단다.
이건 의심하는 걸 극도로 꺼리는 것이다.
의심하면 들키니까. 의심하면 속이기 힘드니까.

정직한 사람은 의심을 권한다.
그 의심이 당연한 것이고 그 의심이 곧 확인이 되고 결국엔 믿음이 된다.
사기꾼은 의심하면 겁을 준다.
그 의심은 하면 안되는 것이고 곧 사기꾼의 본심을 확인하는 거울이 된다.

이런 글은 인기가 없다.
종교를 권하는 건 돈이 되지만 종교를 권하지 않으면 돈이 안 된다.
돈에 미치거나 세뇌당한 종교인들의 근거 없는 비난만 받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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