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hink

난 관종이 싫다(나르시시즘, 나르시시스트)

by 스토리대전 2024. 6. 26.

'관심종자'를 줄여서 '관종' 난 관종이 싫다.
관종들은 타인의 인정과 관심을 원한다.
 
식욕이 많은 사람은 타인의 몫을 탐하고.
성욕이 많은 사람은 타인의 성을 탐한다.
관종도 마찬가지다.
 
관종들은 타인의 관심을 사기 위해 움직인다.
인터넷이든 실생활이든 입을 벌리고 과장된 행동을 한다.
거기까진 내가 싫다고 해도 상관없다.
개인의 자유, 표현의 자유다.
하지만 관종들이 원하는 건 정확히는 타인의 리액션과 평판이다.
 
평소보다 과장된 언행.
그로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타인에 대한 배려는 없이 관심 받기 위해, 인정 받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게 관종이다.
인스타, 페이스북, 같은 sns에 꾸며진 일상을 공유, 열심히 사는 일상을 공유하며 타인에게 멋져 보일 수 있는 것들을 끊임없이 공유한다.
 
난 그걸 보면서 생각한다.
불쌍한 인간, 타인의 인정이 없다면 존립할 힘을 얻지 못하는 가짜 인간.
난 관종들에게서 가짜냄새를 맡는다.
 
가짜냄새가 난다면 난 바로 손절한다.
소리없이 손절하는 경우도 있다만 그런 관종은 확실히 잘라주어야 한다.
(잘라낼 때 중요한 건 내가 아니라 관종 스스로 날 상종 안 한다는 느낌을 주어야 한다.)
 
관종은 최근 사이코패스니 소시오패스니 하는 것처럼 나르시시즘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대부분의 멍청이들은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이코패스니 나르시시즘이니 주둥이들을 나불댄다.
하지만 정확히 나르시시즘은 관종들의 특성이다.
 
타인을 지치게 하든 괴롭게 하든 자신의 인정욕구만 채우면 그만인 것들이다.
교육받은 인간이라고 생각하기 어렵지만 그들은 자기애가 뛰어나며 자신이 배운것들을 타인이 배운것보다 크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내가 그 어떤 연예인도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 것도 이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납치, 폭행, 고문을 한 유시민도, 잊혀지겠다는 문재인도 나에겐 전부 관종새끼로 보인다.
물론 인스타를 전체공개로 자기 일상을 모두 공개하는 일반인들도 관종새끼일 뿐이다.
 
타인의 괴로움은 어찌되든 상관 않고 자신의 기분만을 최우선 하는 인간쓰레기.
관종은 내 기준에선 인간이라고 부를 수 없는 것들이다.
 
그들은 절대 혼자 있지 못한다.
혼자 있는 시간이 길다해도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사람에 비하면 새발의 피.
1/10도 되지 않는다.
 
실제 난 관종으로 보이는 인맥은 진작에 처리했다.
기가 빨리니 힘이드니 그런 이유보다 확실한 이유는 머리가 나빠보여서 였다.
단순히 기억력이나 추리력 같은 것들이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들은 성장하지 않는다.
정신연령이 미취학 아동과 같다.
그렇기에 타인의 인정을 자신의 존립기반으로 삼는다.
 
주관은 없다.
열심히 노력한 날, 상장을 받은 회수, 타인에게 인정 받은 회수, 모은 돈, 성적표, 친구의 수 등등의 수치와 타인의 인정.
그들은 절대 타인의 관심 없이 존립할 수 없는 애새끼와 같다.
 
스스로의 가치를 찾지 못한다.
타인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만이 그들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수단.
그런것들이 모이면 자화자찬, 간사한 사회가 된다.
 
그들은 사회를 좀먹는다.
관심을 받고 싶어 희생하는 사람도 있지 않나?
라고 묻는다면 절대 없다고 할 수 있다.
 
내가 말하는 관종들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쪽이다.
희생이라는 걸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위인은 인정받기 위해 타인을 피곤하게 만들지 않는다.
 
그들은 욕심 뿐이며 타인과 비교되기를 원한다.
자신보다 나아 보이는 사람은 겉으로만 칭찬하고 자신보다 못한 사람에겐 관심없다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행동한다.
그 어디에도 진심은 없다.
그들이 진심일 때는 단 1가지다.
본인이 인정 받을 수 있는 기회, 혹은 노력이다.
그런 언행을 할 때만 그들은 진짜 사람이 된다.
 
가짜냄새 나는 것들은 본인들이 어떤 냄새가 나는지 모른다.
그래서 가짜들은 가짜들끼리 뭉쳐있다.
 
그들은 타인의 지식과 지혜를 도구처럼 사용한다.
다만 그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게 있다면 타인의 눈엔 본인들의 본심이 어린아이보다 투명하게 보인다는 것.
 
어린아이가 그렇게 행동한다면 귀엽다.
나이든 사람이 그렇게 행동한다면 추하디 추할 뿐.
사회를 좀먹는 해충처럼 보일 뿐이다.
 
관종들은 주변인들 그만 괴롭혀라.
불특정 다수들의 관심을 원하지 마라.칼부림의 끝에 서게 되는 건 증오를 산 사람 뿐만이 아니다.
 
아니꼬운 것들은 누구의 칼끝이든 항상 끝에 서게 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