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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한국은 반드시 망한다 2050년

by 스토리대전 2024. 6. 24.

망함의 기준.

1. 화폐가치가 종이조각이 된다.

2. 타국에 주권 양도.

3. 회복할 수 없는 치명적 경제문제.

 

내가 이민을 생각한 건 2016년 이다.

이민을 찾아본 원인은 나라에 근본이 없기 때문이다.

 

근본이 없다라는 이유 1가지는 군인에 대한 괄시와 무시다.

군인은 국가의 핵심이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본분이다.

그런 군인을 우리나라는 성차별이라는 단어로 무시하고 괄시하고 최근엔 죽이기도 했다. (12사단 훈련병 사건)

 

희생하는 사람들에 대한 태도가 존중이 아닌 무시인 거다.

근본있는 국가들 중 어떤 나라도 자국 군인을 무시하지 않는다.

군인을 무시하는 국가의 군인은 나라를 지키지 않으니까.

 

몇 년 전만해도 전쟁나면 안 싸우겠다고 말하면 지나가던 사람들이나 식당 옆 테이블에서 주둥이들을 놀렸다.

그런 그들이 주절거려도 난 친구와 얘기했다.

 

"이딴 나라는 지킬 가치가 없어."

"역사나 과거 얘기 할 필요도 없이 지금 나 욕하는 인간들 전쟁나면 다 도망가거나 숨어."

"자기 가족들은 전쟁터에 안 내보내고 다른 사람들이 지켜놓으면 다시 와서 기생충처럼 살 새끼들이야."

"그러니까 적군은 못 죽여도 도망치는 것들이나 숨어있는 것들은 반드시 죽일거야."

"누군 목숨바쳐 싸우는데 도망을 쳐?"

"지금 엿듣고 지랄하는 것들도 전쟁나면 어차피 도망이나 칠 새끼들이야."

(실제 엿듣고 지랄하던 인간들은 젊은 여성들과 노인네들 뿐이었다.)

 

이렇게 말하는 날 매국노 쯤으로 생각했을 거다.

그런데 이젠 사회 분위기가 점점 바뀌고 있다.

수년 전의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술먹고 놀다가, 배타고 놀러가다가 죽은 사람들은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좋으니 떠들어대고.

나라 지키다가 혹은 군생활을 버틸 수 없는 신체를 가진 사람도 징집해서 죽거나 자살하면 무시하는 사회.

 

한국이 반드시 망할 제1의 이유.

-군인괄시

 

그 어떤 나라도 전쟁(휴전)중이면서 남성만 징집하는 국가는 없다.

여성징병을 얘기하면 후진국이라 떠들지만 사실 우리보다 훨씬 선진국에 진입한 이스라엘도 여성징병제다.

 

Tip

유명한 선진국들로 이민 가는 건 어렵지만 크게 3가지 정도.

1. 국제 변호사, 의사 등 국제 전문 자격증

2. 해당 국가 여성과 혼인 후 해당 국가에 거주

3. 전쟁난민

 

2019년엔 출근길에 이런 말을 한 적도 있다.

 

"슬슬 전쟁날 때가 됬는데 안 나는 게 신기해요."

 

이 말 뒤에 꼭 우리나라 얘기가 아니라 세계적으로 봤을 때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 말의 이유는 평화의 시기가 너무 길었기 때문이다.

미국 주도의 평화가.

 

한국은 미국과 동맹국이지만 이란, 북한, 러시아, 중국 등 반미국가들이 많다.

반미국들은 미국주도하의 평화시대가 우리와 같은 평화가 아니었을 것이다.

그래서 저런 말을 꺼냈던 것.

 

물론 코로나 때문에 지연된 감이 있지만 코로나가 잠잠해지자 기다렸다는 듯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면전이 일었다.

 

한국이 반드시 망할 제2의 이유.

-비교

 

한국인은 비교하기를 좋아한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를 탓하지 마라.

그냥 한국인의 성품이 타고나기를 비교하는 걸 좋아한다.

 

난 일제강점기도 겪은 어른의 말씀을 들을 기회가 있다.

과연 그 시절을 산 분들은 비교를 많이 하지 않았을까?

 

당시 학교에선 부모님들의 직업과 물질적 지원을 비교했다.

동네에선 어느집 며느리가 말을 잘 듣고 참한지를 비교했고.

노인정에선 자기 자식들이 무얼 사주고 손주들이 어느 학교 다니는지 비교했다.

 

그 시절엔 신문에 첩을 구한다거나.

며느리에게 물고문을 한다거나.

이런 일들을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던 시대다.

그 시대를 살아 온 사람들도 비교를 좋아했고 여전히 좋아한다.

 

내 말을 부정하고 싶은가?

그럼 뉴스든 다큐멘터리든 '경제' 혹은 '돈'이라는 키워드가 비중있게 다뤄지는 인터뷰를 봐라.

그 어떤 누구라도 비교하지 않는 적이 있는지.

 

주식 광풍일 때.

"남들보다는 빨리 집을 장만하고 싶어서..."

"나와있는 평균값 만큼은 아이에게 지원해줘야 하지 않나."

 

비혼에 관한 인터뷰.

"남들만큼은 해줄 수 있어야..."

"조금 좁아도 누구나 선호하는 아파트가 좋지 않나."

"남들보다 괜찮은 직장이 있어야..."

 

그 어떤 콘텐츠에서도 한국인은 남과 비교하며 산다.

그게 한국인 특성이다.

 

몇 살 까지 얼마를 모으고 싶어서.

마당있는 집에서 살고 싶어서.

부모님과 큰 걱정없이 살려고.

자가용은 2대 이상 갖고 싶어서.

 

이런 절대적인 기준을 말하는 한국인은 극소수다.

무조건 '평균', '남보다'를 원하는 게 한국인이다.

그렇기에 한국인의 정신상태는 감사함을 모른다.

비교 당하는 걸 싫어하면서도 평생 비교하는 삶을 산다.

 

비교하며 사니까 남들과 비슷한 위치에 혹은 남들보다 위에 서지 못할 거 같으면 포기한다.

결혼, 육아, 입시, 사는 지역, 차, 회사 등 남들만큼 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면 완전히 포기한다.

자신만의 주관이나 철학은 없는 게 한국인이기에 비교우위에 서지 못하면 뭐든 포기한다.

 

한국이 반드시 망할 이유 2가지를 도출하면 이런 결과에 이른다.

=> 근본없는 국민성.

 

당대 최고 엘리트 윤치호 선생님이 왜 이 국가의 국민들을 포기했는지는 우리들의 자화상으로 충분히 설명 가능하다.

 

 

TIP.

1. 이민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언제든 갈 수 있게 준비해라.

2. 이민갈 여건이 안 되면 달러나 엔화를 준비해라.(스위스 달러, 위안, 유로도 괜찮다)

 

본래 난 치열하게 저축하고 투자해서 집을 살 계획이었다.

지금은 어차피 망할 곳의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보다 미국주식과 달러, 엔화에 투자하고 있다.

애초에 미국주식으로 주식을 시작했지만 그 때와는 다른 의미로 비중을 늘리고 있고 늘릴 것이다.

 

돈이라는 건 금본위제가 폐지된 후로는.

그 국가의 신용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다.

 

근본없는 국민과 그들이 선출한 공무원.

그 사람들이 만들어 유통하는 '원'

난 원화가 장기적으로 더욱 가치 없어질 거라 생각하기에 현재 갖고 있는 달러는 원화로 환전할 계획이 없다.

 

한국이 망한다면 꼭 갖고 오는 단어 "출산율"

 

출산율, 출산율 떠들어 대지만 실제로는 출산율이 문제가 아니다.

출산율은 문제가 너무 많은 국가에서 나오는 하나의 결론, 결과 같은 것이다.

그 출산율이라는 결과가 나온 자체가 문제인데 한국인들은 그 결과가 나온 근원적 문제는 관심 없다.

 

단순히 출산율 오르라고 현금살포 한다.

베이비부머 자녀세대가 결혼할 때니까 긍정적으로 보면서 말이다.

 

한국의 저출산은 사회문제의 시발점이 아니라 도출 결과다.

그 결과가 또 다른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갖고 오는 것이다.

 

근본 없는 국민답게 근본 원인은 내다버렸다.

오직 결과(출산율)에만 관심 갖는다.

 

올림픽 비인기종목에서 메달 따냐 못따냐만 관심있는 한국인처럼.

그 사람이 어떤 노력으로 어떤 삶을 살았는지보다 연봉이 얼마인지, 모아둔 돈이 얼마인지만 궁금한 한국인처럼.

지금의 한국은 정말 한국인스럽다.

희생하는 사람은 괄시하고 남과 비교질 해서 본인의 자존감을 쌓는.

 

사실 이 글은 오래 전부터 쓰고 싶었다.

다만 이 글이 몇 년 전보다 지금이 사회적으로 잘 받아들여질 거라는 생각이 들어 지금 쓰는 것이다.

2050년이라고 썼지만 2050년을 포함한 전후 10년 정도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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