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ETF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료입니다.
총 5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VYM(뱅가드 하이 디비던드 일드) ETF
금융,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IT 부문에 투자를 하는 ETF입니다.
주요 보유종목은 JP모건, 존슨앤드존슨, 엑손모빌, P&G, Cisco System, 버라이즌, 파이자, 인텔, Chevron, AT&T로 총 구성의 26.88%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미국 투자를 조금 알아보신 분들이 배당주로 많이 보셨을 버라이즌이나 AT&T도 있고 워렌버핏이 투자했던 회사들도 보입니다. 파이자나 존슨앤드존슨 같은 제약주도 한국과 다르게 배당이 높습니다. 전통적인 배당주 ETF라 볼 수 있습니다.
폭 넓은 배당주 투자 및 장기투자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SDY(SPDR S&P 디비던드)
필수소비재, 산업재, 금융, 경기소비재를 중점으로 구성된 ETF입니다.
주요종목은 AT&T, AbbVie, 인터네이셔널 비즈니스 머신, 올드 리퍼블릭 인터네이셔널, 피플 유나이티드 파이낸셜, Chevron, 리얼인컴. 네이셔널 리테일, Cardunal Health, 엑손모빌로 16.67% 구성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산업재와 부동산에 투자가 많이 들어간 ETF입니다. 2008년 모기지론과 현재 세계적 부동산 시장 경향을 잘 판단하고 매수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아직 미국은 1인 가구보다 2인가구가 더 많고 보편적입니다. 다른 나라보다 1인 가구의 증가추세가 느린 편입니다.
3. SCHD(슈왑 US 디비던드 에퀴티)
필수소비재와 산업재 그리고 IT의 비중이 절반을 넘는 ETF입니다.
주요종목은 펩시, 코카콜라, P&G, The Home Depot, 버라이즌, 파이자, 인터네이셔널 비즈니스 머신, 엑손모빌, 인텔, Texas Instruments로 44.63% 구성하고 있습니다.
펩시나 코카콜라 그리고 P&G같은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주로 다루는 회사에 투자 비중이 높습니다. 펩시는 음료의 종류도 코카콜라보다 다양하고 음료 뿐 아니라 다른 식료품으로도 확장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도 더 이상은 콜라 뿐 아니라 커피도 이미 많이 팔고 있습니다. 심지어 코카콜라는 패밀리 레스토랑 쪽으로도 사업을 확장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방어주적 성격이 강한 통신과 식료품에 투자 비중이 높으니 안정적인 배당 ETF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4. DVY(아이셰어즈 셀렉트 디비던드)
유틸리티의 비중이 가장 큰 ETF입니다.
주요종목은 포드, AT&T, 퀄컴, Altria 그룹, ONEOK, Dominion Energy, PPL, 필립모리스, General Mills, Principal Financial로 비중이 18.11%입니다.
다른 ETF와 가장 큰 차이점은 유틸리티 외에 가장 많은 비중이 포드자동차라는 것입니다. 포드는 최근 폭스바겐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나가고 있고 CEO도 바뀌었으며 2023년에 전기차 도래를 예측한 상태입니다. 포드는 분기배당 외에도 특별배당도 있을 정도로 주주친화적 성격이 강한 회사입니다.
5. VIG(뱅가드 디비덴드 어프리시에이션)
DVY와 마찬가지로 유틸리티 비중이 가장 큰 ETF입니다.
주요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P&G, 월마트, 존슨앤드존슨, Comcast, Abbott Laboratories,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로 비중이 34.48%입니다.
다른 ETF와의 차이점은 유틸리니나 필수소비재, 금융, 통신, 경기소비재, 헬스케어 등 여러 가지 산업에 투자 비율이 차이가 적습니다. 그만큼 골고루 산업분야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큰 주가상승을 했기에 배당ETF에 왜 들어있나 의아하실 수 있지만 사실 배당은 꾸준히 실천하고 있고 성장주로서도 손색이 없는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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