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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American economy

주식 종목 추천 받지 마세요

by 스토리대전 2021. 11. 18.

 

여러분들은 투자할 때 종목을 추천 받으려고 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1년 이상 주식투자를 해보신 분들은 거의 "네" 라고 대답할 것 같은 이 질문.
저도 추천 받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찾아 본 적이 많았습니다.

소위 전문가라고 하시는 분들의 분석과 추천은 좋았습니다.
재무분석, 시황분석, 주가 흐름의 기질, 대중의 심리 분석까지 
다방면으로 분석하고 알려줍니다.

그런데 투자 결과는 그다지 좋지 못했어요.
제가 스윙으로 이득을 본 건 오히려 데이트레이더 분들의 수급 분석을
분할매수 방법으로 따라한 덕분이었습니다.

전문가 분들이나 유튜브를 하는 슈퍼개미들의 분석이 틀린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종목 추천은 받지 않는 걸 권장 드리고 싶어요.

종목 추천이 좋지 않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돈을 벌 수도 있지만 앞으로의 투자에 좋지 않다는 거죠.

뛰어난 투자자라도 항상 옮을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종목은 동일해도 투자 시점을 보는 눈은 사람마다 다르죠.
운이 좋아 투자에 성공해도 그 때 뿐.
앞으로의 투자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고 실패하면 추천 해 준 사람을 원망할 뿐입니다.

사실 종목을 추천해주는 전문가는 종목 추천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입니다.
주식 투자가 아니라 주식 추천으로 돈을 번다는 얘기죠.
우리가 알고 싶은 건 전문가들이 산 주식보다 이분들이 산 주식 아니겠어요?
(게임좋아, 보컬, BNF)

그런데 저분들은 함부로 종목을 추천하지 않으십니다.
추천해서 얻는 것 보다 잃는 것이 더 많으신 분들이니까요.

그럼 어떻게 종목을 고를까요?
제가 추천하는 방식은 뉴스입니다.
흔히 뉴스에 팔라고 하지만 데이트레이딩 외에도 뉴스 매매는 유효합니다.

보고 계신 화면은 제가 뉴스 매매로 돈 버는 방법을 소개 하려고 했던 자료들입니다.
뉴스만 보고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말씀드리려고 이번 영상에 가져왔습니다.

우선 금융주입니다.
당시 뉴스 발행일 기준으로 차트를 보겠습니다.

작년 11월 29일, 올해 3월 15일 입니다.

금리인상이 예상되던 시기에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뉴스는 가장
좋은 뉴스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투자자보다 정보에서 앞서의 투자자들의 근거 있는 매수로 봅니다.


다음은 정유주.
정유주도 마찬가지로 기준일 보다 상승한 가격입니다.

정유주는 작년 11월, 올해 3월 19일 입니다.

정유주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원자재 값 인상이 예상된다는 뉴스 이후에도
외국인과 기관은 계속 매수하였죠.


마지막으로 원전주.

원전주에서 한국전력의 경우는 정부 규제를 너무 많이 받기 때문에 제외했고
뉴스는 6월 6일과 10월 중순 경입니다.

10월 중순 경의 기사를 보고 한전산업을 산 경우 외에는
모두 익적할 수 있는 구간이 많았습니다.

보신 것처럼 뉴스 만으로도 투자 종목을 찾으실 수 있고
이렇게 투자하는 게 경제 전반에 대한 공부와 투자에 흥미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으며
실패하더라도 걸러내야 하는 뉴스를 찾아내는 경험치가 쌓이겠죠.

이렇게 말하는 저도 아직까지 뇌동매매와 수급만 보고 오판하여 손실을 봅니다.
하지만 분할매수하고 느긋하게 들어 간 종목에선 적게나마 항상 수익을 보았죠.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를 구별하기 위한 경험치는 투자에 기본이자 승률을
가장 쉽게 올리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전 종목 추천 보다 뉴스를 보고 종목을 찾아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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