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 9번째 신경안정제 신경안정제는 하루 4번 먹는다. 식전, 식후 상관없다고 한다. 난 입맛이 없기에 대부분 식전에 먹었다. 그렇게 9번째 약을 먹고 십여분 후 코피가 나왔다. 먹을 때마다 뇌에 어떤 자극이 가는 느낌은 받았었다. 하지만 코피가 나온다는 건 무리하고 있다는 건가? 어제 토요일은 약을 먹고 자는 것의 반복이었다. 그 덕분에 일요일인 오늘은 괜찮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코피가 나왔다. 약 때문인지 이미 무너져버린 일상때문인지. 하지만 무너진 일상은 이미 오래되었는데... 2021. 1. 17. 일기 잘 쓰는 방법(일기 쓰기 장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기 쓰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는 학창시절부터 일기를 썼습니다. 담임선생님과 부모님의 검사를 받기 위한 일기, 숙제의 하나 였죠. 아무리 성숙하지 않은 시기라지만 누군가가 보고 내 기분을 평가한다고 생각하니 편하게 쓸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쓰고 싶지 않은 날에도 억지로 쓰다보니 기억에 의존한 기록일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일기는 기록일지와는 다릅니다. 일기는 내가 누구인가, 어떤 생각을 하는 사람인가를 확인하고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이게 일기의 최대 장점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 일기의 장점 1.) 내가 어떤 사고를 가지고 마음을 갖고 있는지 알아야 내 행동에 자신이 생깁니다. 행동에 자신이 생긴다는 건 어떤 행동을 할 때 '해야할까?' 또는 '하지 말아야할까?'.. 2020.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