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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동물병원 비용 저렴한 곳

by 스토리대전 2018. 2. 16.

오늘은 동물병원 비용 저렴한 곳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개와 고양이를 필두로 반려동물 가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동물을 사람과 같은 가족으로 생각하는 펫팸족이라는 신조어도 나왔습니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201518,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2년의 두 배다. 3년 만에 시장이 2배 성장한 것입니다.

 

게다가 앞으로도 더 성장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2020년에는 5조가 훨씬 넘는 시장이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이는 급성장을 하여 잘 알려진 웹툰시상의 목표 1조원 시장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이렇게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나고 인식과 환경이 좋아지면서 동물의 수명도 늘었습니다. 그래서 동물병원도 자주 보입니다. 수도 많아져서 한 동네에 두 곳 정도는 있는 동물병원이지만 여전히 주인들의 지갑에 부담입니다.

 

 

반려동물 관련 지출로 1위로 사료와 간식비를 꼽았습니다. 사료도 고급화, 전문화되어 특정 종에 맞는 사료가 나오고 간식은 사람이 먹는 저렴한 고기보다도 훨씬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뒤를 이어 치료비와 예방비가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미용 순입니다.

 



미용이야 직접 해 줄 수도 있고 사료나 간식비는 인터넷에서 쉽게 가격을 비교하여 구매할 수 있지만 병원비는 아닙니다.

 

단순 혈액검사 비용만 비교해도 최저가는 25천원, 최대가가 15만원으로 6배 차이가 납니다. 엑스레이와 중성화 수술도 1~5만원, 5만에서 30만원으로 5, 6배 차이가 납니다. 예방접종도 3배가 조금 안되게 차이가 나는 현실입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의료수가제 폐지와 진료 행위 지침이 없기 때문입니다. 의료행위마다 일정하게 진료비를 받는 수가제는 1999년 동물병원 의료수가제가 동물병원비를 낮추겠다는 취지로 폐지했습니다. 경쟁을 통해서 낮추려는 정부의 의도와는 달리 병원비는 상승하고 소비자의 답답함만 생겼습니다.

 

 

게다가 한 병원에서 내리면 다른 병원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수의사의 우려와 지역 수의사회의 반발로 내려가거나 가격 공개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그래도 희망은 있습니다. 아직 작지만 동물병원 비용을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가 하나 있습니다. 전국 4천여 개의 동물병원 중 1.5퍼센트 인 60여개의 병원만이 참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우 적은 숫자지만 아무 정보도 없이 동네 동물병원을 찾아야 하는 분들에겐 오아시스 같은 정보일 수 있습니다. 동물병원 소셜커머스 라고 검색하면 아마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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