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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American economy

미국 주식 투자하는 법(연준 금리, 실업률, 가계 부채 비율, 경기 낙관 지수, BDI, ISM, 부동산 가격, CAPE)

by 스토리대전 2020. 10. 18.

 

안녕하세요. 바차트입니다.
이번 시간엔 현재 미국 경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그 정보들을 기반으로 우리의 투자시각을 넓혀
투자결정에 도움이 될만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알아 볼 것은 연준의 금리입니다.
금융위기 이후(모기지론, 무분별한 대출) 한동안 제로에 가까웠던 금리가
한 번 치솟았다가 현재엔 다시 제로에 가까워 졌습니다.

기본적으로 저금리라는 것은 경제가 좋지 않다는 뜻입니다.
저금리로 기업 및 가계에 대출이 늘어나면 시중에 통화량이 늘어나고
이는 곳 경기자극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저렴한 이자에 많은 돈을 빌릴 수 있기에
사업을 성장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 낮은 금리 때문에 보수적인 성향의 투자자들이
부동산 또는 주식으로 투자금을 많이 옮깁니다.
연준은 2023년까지 제로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저금리가 긍정적 요소만 있는 게 아닙니다.
저금리로 하여금 더 많은 빚을 지게 되고
기업은 투자와 고용 없이 가계가 빌린 부채만으로 성장해
가계의 부가 기업에게 이전되어 
부의 양극화를 심화 시킬 수도 있습니다.

저금리 정책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과 저금리의 부작용에선
관망의 입장이고
저금리 정책이 가져 올 긍정적 효과를 보면
투자 입장입니다.
연준의 금리에선 중립에 포인트를 주겠습니다. 


다음으로 보실 자료는 실업률 입니다.

미국의 실업률은 코로나 이전까진 꾸준히 하락해 완전고용에
가까워지고 있었으나 코로나이후 실업률은 8포인은 언저리로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습니다.

코로나 영향이 가장 심했던 시기, 사업을 축소하거나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가계들, 기업들이 생겼고 아직
이 숫자가 전부 회복하지 못했을 거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후 빠르게 실업률이 낮아지고 있지만 코로나로 인한 타격과
공포로 이전 수준 또는 4포인트 5 포인트 정도로 내려오기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업률은 관망에 포인트를 주겠습니다.


다음은 가계 부채 수준을 보겠습니다.
가계 부채는 역사적으로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양세입니다.
가장 크게 상승했던 시기는 무분별한 모기지론, 주택 담보 대출이
있었던 시기였고 그 이후 2015년 부터는 어느 정도 안정세를 찾았습니다.

최근 가계 부채비율만 보면 점점 하락하는 추세였다가
코로나 영향으로 2020년 잠시 상승했지만 그 추세는 크지 않았고
2분기는 다시 코로나 전 상황으로 돌아왔습니다.

여기에 경제 낙관 지수까지 추가로 보시면
55포인트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나
최근까지 45포인트였던 지수가 
급격히 올랐고 그 중심은 기업의 실절이 아닌
미국의 경기 부양책이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가계 부채와 경제 낙관 지수 모두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지만
부채는 여전히 70포인트 이상으로 높고 경제 낙관 지수는 부양책을 중심으로 올라갔다고 판단되어
관망에 포인트를 주겠습니다.


다음은 발틱 드라이 지수입니다.

발틱 드라이 지수는 해상으로 철광, 석탄, 목재 등의 원자재 운반 비용의 척도로
발틱 드라이 지수가 높다면 경제가 활발하다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발틱 드라이 지수는 1500포인트를 웃도는 정도지만
과거의 1500포인트와 똑같이 볼 순 없습니다.
그 이유는 화물선의 선박규모가 옛날과 비교해서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더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더 많은 원자재를 운송할 수 있기 때문이죠.

더 정확하게 보기 위해 발틱 드라이 1년 수치를 확인하겠습니다.
코로나가 강하게 퍼지던 시기 발틱드라이 지수는 500포인트를
밑돌고 웃돌고를 반복했지만 
여름부터 빠르게 회복해 현재는 코로나 이전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것은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를 나타내기에
세계 전반적인 제조업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에 포인트를 주겠습니다.

발틱 드라이 지수를 봤으니 당연히 제조업 경제 지표를 봐야겠죠?
다음 지표는 ism 지수입니다.

제조업 지수와 서비스업 지수, BSI인 경기 실사지수가 있지만 통상적으로
경기선행지표로 중요하게 보는 것이 제조업 지수이기 때문에
ism 지수를 보겠습니다.

ism 지수는 기본적으로 50이상이면 경기확장,
50이하면 경기수축으로 예상합니다. 

현재는 55포인트가 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투자에 포인트를 주겠습니다.

다음은 미국의 집값입니다.
경제가 활발한 곳의 집값은 당연하게도 오릅니다.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오르는 곳이 도시인지 지방인지만
보셔도 알 수 있죠.

또 1980년대 도쿄를 팔면 미국 전체를 살 수 있다는 얘기도 
세계 기업 50개 중 32개의 기업이 일본 기업이었을 정도로
경제가 활발했던 시기입니다.

이처럼 경제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움직입니다.
보시는 지표는 뉴욕이 아닌 미국 전체 주의 짒값입니다.

좋은 직장이 즐비한 곳이 아닌 미국 전체 주의 집값이 꾸준히
올라간다는 것은 미국의 경제가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미국의 평균 집값은 꾸준히 그리고 최근에도 오르고 있으므로
부동산 가격에서는 투자에 포인트를 주겠습니다.

다음은 CAPE, 실러 퍼를 보겠습니다.
실리퍼는 주식시장의 가치 평가를 위한 것으로
s&p500지수와 주당 순이익, EPS 10년 평균값으로 산출합니다.

지수가 높을 수록 주식이 고평가 됬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대공항 시기보다 현재 지수가 높아도 걱정 할 수준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CAPE와 역의 관계에 있는 금리가 제로 수준이기 때문에
아직 적정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30이하는 투자, 35까지는 중립, 그 이상은 매도 및 관망 의견으로
현재 31.86포인트이기에 중립 의견입니다.

저는 경제 전문가가 아닙니다.
이 영상은 교육목적으로 이런 지수들을 활용하여 경제를 보는 시각을 넓히고
자신만의 판단을 세우셨으면 해서 올린영상입니다.

앞의 지표들을 살펴봤을 땐 투자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었지만
현재 에스엔피 500, 나스닥 지수를 보면 경제는 잘 흘러가고 있습니다.

앞의 지표들이 경제의 흐름을 알 수 있게 도와주는 자료들이여도
그 자료를 해석하는 사람은 각기 다르고
또 예상대로만 흘러가지 않는 게 경제의 흐름이기 때문에
투자하라 또는 관망하라 라고 확실히 말씀은 못 드립니다.

그래도 제 개인적인 전략을 말씀드리면
오직 매수만 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종목은 평소 비중대로 매수하고
비중조절이 필요한 종목은 미 대선 불확실성으로 인해 나타나는 변동성을 이용하여
갭상승이 클 때 일부 매도. 과도락 추락이 보일 땐 일부 매수.
좀 더 보수적으로 접근이 필요한 종목이나
경기의 흐름이다 싶을 땐 대선 이후까지 관망 하려 합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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