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hink19

동거와 낙태 경험 있는 사람이 싫은 이유 난 간혹 낙태와 동거에 대해 검색해본다.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이기에 그런 경험을 한 사람들이 어떤 생각과 과정으로 그런 경험을 하게 되었는지가 궁금했다. 그런데 대부분의 글들은 왜 동거를 하게 됐는지나 왜 낙태를 하게 됐는지에 대한 과정은 없고 그 결과를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바라보는지만 신경을 쓰는 것 같았다. 특히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그런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동일하거나 비슷하지 않으면 욕을 하거나 저주를 퍼붓는 걸 쉽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생각을 욕하거나 틀렸다고 지적하지 않는다. 왜일까? 그건 경험없는 사람은 경험이 있는 자든 없는 자든 누구를 만나든 문제 될 게 없기 때문이다. "내가 그런 경험이 없어서 그런 경험 없는 사람이.. 2021. 4. 20.
자본주의에 살면서 사회주의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난 가난하지만 기본적으로 자본주의를 추구한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노예근성이다.', '배가 덜 고파봤다.' 하지만 난 그런 사람들이야 말로 진정 노예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것이라 말한다.자본주의에서 자본에 대한 공부를 하지 않고 타인의 것을 탐하기만 하는 게 잘못된 것이다.그들은 경영에 성공한, 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의 부를 일부 받고 싶다는 욕구가 담겨있다. 부자들을 따라가려고 자본을 공부하는 사람이 노예인지 부자들의 콩고물이나 바라며 사는 게 노예인지 따져볼 필요도 없다. 부자들의 돈으로 먹고 살길 바라는 그들은 노예 또는 도둑이다. 유튜브에서 그런 사람들에게 '자신의 학점을 나누어 줄 것인가?'라고 묻는 영상이 있다. 많이 가진자가 당연히 적게 가진 자에게 베풀어야 한다면서 역설적이게도.. 2021. 4. 10.
연 끊은 사람과 다시 연락이 고민 되시나요? 내 생각은 확고하다. 하고싶은 대로 해라. 본인이 먼저 연을 끊었던 상대가 날 끊어 낸 것이던 지금 마음가는 대로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세상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고 그만큼 다양한 인간사들이 만들어진다. 상대가 큰 잘못은 해서 큰 잘못은 없지만 작은 부분들이 안 맞아서 서로 잘못하고 쌓인 감정들이 폭발해서 또는 상대는 잘 해주지만 난 그에 부응하지 못할 것 같아 미안함에 나와 뭔가 맞지 않는 사람이라서 어떤 경우든 그 사람이 다시 생각나고 연락하고 싶다면 연락해 보는 게 맞는 것 같다. 인터넷에 익명으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참고하는 것도 좋지만 그들은 어떤 상황인지 당신이 설명해주는 짧은 설명 글 하나로 판단하고 아무런 '감정'없이 간단한 조언만 할 뿐이다. 인간관계란 사람마다 다르고 같은 사람이.. 2021. 3. 20.
미래가 불안할 때 (불안함을 없애는 방법) 우리들은 불완전하기에 항상 불안하다. 그렇기에 신앙이 존재하고 기대고 싶은 사람이 생기고 저축을 하고 보험에 들고 지금의 일이 옳든 그르든 일단은 현재를 살아간다. 그렇기에 일단은 움직이고 일단은 오늘을 살지만 내일을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불안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이런 불안을 느끼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다. 안정적인 직업이 없어서, 괜찮은 이성을 못 만날까봐, 모아놓은 돈이 없어서, 내가 집안을 일으켜야 할 거 같아서, 결혼할 시기를 놓칠 것 같아서. 어떤 이유에서든 우리들은 불안하다. 그렇기에 누군가에게 지혜를 얻고싶어한다. 그래서 명강사를 찾고 책을 찾아보고 인터넷을 검색한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들의 지혜다. 그들의 지혜가 내 삶에도 맞을지 아니면 그저 한 순간 위안이 되는 말인지는 구분할.. 2021. 3. 18.
결혼할 사람(여자, 남자) 느낌, 직감이 아닌 현명하게 고르기 18살 때 부터 결혼이란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친했던 친구와 얘기했지만 도저히 머리에서 정리가 안되었습니다. 그러다 올해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정리하였습니다. 우선 전 중학생 때 부터 친구들은 잘 사귀어도 속으로는 사람의 본성을 싫어했고 10대 때부터 연애는 했지만 20대 때는 연애를 하지 않았습니다. 연애자체에 관심 없었고 소개팅도 거절했습니다. 연애보다 미래가 불안해서 항상 연애할 때가 아니라는 생각을 20살 때부터 했고 거기에 군 전역 후부터는 우울증 때문인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20대 후반에는 직장 동료가 자기는 여자지만 남자에게 고백해서 좋아하는 남자랑 결혼할 거라고 하며 제게도 결혼 생각 없냐고 물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땐 결혼 안 하고 아이만 키우고 싶다고도 대답했었습.. 2021. 1. 31.
무시해야만 하는 사람 첫째는 자부심 양성 수업 수료자입니다.둘째는 주입식 교육 또는 경험 신봉자입니다. 1,2번의 유형의 사람은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 우선 2번의 유형은 권위(정체성 과시 : 정체성 과시란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와 결과가 아닌 회의나 토론에서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자신의 직위나 지위를 내세워 논리를 파괴하는 사람들)나 지위 등 사회적 신분으로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이외에 조금이라도 다른 의견이나 생각은 틀렸다고 합니다. 주제에 부합하지 않다라는 말을 하거나 자신의 주장은 근거가 없지만 상대방의 주장에는 근거제시를 요구하는 경우 등 이 있습니다. 필자도 학교선생, 교수, 스쳐지나 가는 인연 등 정말 많이 겪었습니다. 왜 무시해야 되는지 결과부터 말하자면 이 사람들은 '인정'할 줄 모릅니다. 사람들이 무시하는.. 2018. 6. 16.
하고 싶은 일 찾는 법 하고 싶은 일 찾는 방법을 몰라 전전긍긍하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못 찾으니 당연히 잘 하는 일은 찾을 수 없습니다. 자신의 장점은커녕 무얼 하며 여가시간, 남는 시간을 보내야 할지 모르는 게 비단 청년들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보이기만 하면 술 마시고 이후엔 할 것이 없어 다시 술을 마시고 노년에 할 일이나 취미가 없어 그저 시간을 죽이기도 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여유도 좋습니다. 이 글은 그런 일상이 여유가 아닌 무기력으로 변질 된 분들이 읽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는 피아노를 전공해서 누구는 자전거라는 취미를 가져서 좋겠다. 앞의 말을 해본 적이 있거나 생각해 본 적 있을 것입니다. 피아노나 자전거가 아니라 무엇이라도 좋습니다. 무엇을 해야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돌.. 2018.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