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경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나 재테크를 하시려는 웬만한 분들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한국은 올해 적으면 한 번 많으면 두 번의 금리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시기입니다. 첫 번째 시기는 매스컴에도 잘 알려져 있듯이 5월입니다. 이주열 한은총재가 연임하고 현재는 미국보다 기준금리가 낮지만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올릴 것입니다.
그렇기에 외국 자본의 유출은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이 되지만 문제는 두 번째입니다. 금리인상의 충격을 최소화 하기위해 가능한 인상을 늦출 것입니다. 물론 올린다면 12월이 될 것입니다. 금리인상엔 한국gm의 악재와 가계부채, 원자재 값 인상 등의 악재도 있어 빠른 금리인상은 어려울 것입니다.
문제는 미국이 예상대로 금리를 또 올린다는 것입니다. 만약 인상이 유력한 5월 달에 한국의 기준금리가 오르지 않는다면 6월 미국과의 금리격차는 0.5%입니다. 우리나라가 금리를 한 번 인상할 때 미국이 4번 인상한다면 0.75%로 격차는 더 벌어집니다.
단기간은 금리가 역전되어도 무리가 없지만 장기적으론 유출을 막을 수 없습니다. 물가상승률은 높아지고 있기에 금리인상을 단행해도 좋지만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가계부채입니다.
그렇다고 정부가 가계들의 부담을 막기 위해 금리인상을 계속 억제하진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동향을 파악하고 재정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주택 구매나 주식에 관심을 잠시 접어 두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 서울경제 사이트 >
부동산은 현재 최고점을 찍은 상태입니다. 금리가 인상하면 할수록 열기가 식고 실수요자들도 금리부담으로 구매를 늦추고 투자를 했던 사람들은 가격이 내리기 전에 팔려고 할 것입니다. 전세를 구하거나 불편해도 월세가 낮은 집에서 버티시는 게 좋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런 불편을 감수하기 싫으신 분들은 구매하셔야 합니다. 아직 출가를 안 했으면 부모님 집에서 출퇴근하시고 출가시기를 늦추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금리가 오르면 주식시장, 부동산 시장의 열기는 식는 것이 당연합니다. 돈을 굴릴 줄 아는 부자들도 현금 보유량을 늘렸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경제는 물론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 정치뉴스에 밝은 사람들도 현금 보유량을 늘렸다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까지는 경제만을 보았을 때 예상이 되는 상황입니다. 최근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토지공개념, 8.2대책, DTI(총부채상환비율로 금융부채 상환능력을 소득으로 따져서 대출한도를 정하는 계산비율), LTV(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릴 때 인정되는 자산가치의 비율) 등 정책이나 규제에 관한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물론 현재는 전부 고려해도 주택 구입은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대출 한도를 줄였기에 실수요자와 투자구매자 모두 구매력이 약해졌음에도 자전거래, 담합 등으로 떨어지지 않는 집값을 보면 집주인들은 누군가가 구매해 줄 것을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결론적으로 금리인상 예상 시기는 5월(유력), 12월(예상가능) 2019년 상반기(예상가능) 정도입니다.
뉴스에서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지 않아도 여러 소식들을 통해 앞으로의 상황을 예상해 보았습니다. 금리 인상기에 적금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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