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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Korean economy

은행금리비교 1금융권

by 스토리대전 2018. 6. 10.

지금은 저금리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금은 증권가나 부동산보다 은행에 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자금이 몰리는 곳은 금리가 낮은 1금융권입니다. 물론 현금 보유를 많이 하고 있는 사람들은 자산의 안전을 위하여 1금융권에 예금합니다. 그렇지만 예금자보호 금액인 5천만 원 이하의 금액을 가진 사람들도 1금융권을 많이 이용합니다.

 

이유는 접근성과 편리성 때문입니다. 그게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더 높은 금리를 포기하고 돈을 맡깁니다. 같은 1금융권이라도 금리와 상품의 차이가 있습니다.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높은 금리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아래의 글을 보시면 됩니다. 불편을 감수하지 않고 은행을 이용하시겠다는 분들에 대한 실질적인 팁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농협, 수협, 축협과 같은 상호저축은행이나 2금융권인 저축은행이 금리도 높고 절세효과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는 같은 동네라도 지점마다 다르고 온라인을 통해서는 알 수도 없습니다.

 

세금감면을 받으려 해도 지점마다 조건이 상이합니다. 한 곳은 1만원을 지불하면 조합원으로 가입이 가능하여 15.4퍼센트의 세금 중 14퍼센트를 감면받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또 어느 곳은 2만원을 지불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10만원을 지불하고 적금만기 시점에 돌려받는 조건인 곳도 있습니다. 지불금액보다 감세효과가 커서 가입할 만 하지만 조합원 가입은 실제 창구를 찾아가야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감세효과를 적용하지 않으면 일반은행과 금리차이도 별로 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3000만원 까지 세금감면을 받을 수 있는 상호저축은행에 방문할 시간이 없다면 온라인으로만 가입 가능한 일반저축은행을 추천합니다.

 

이번엔 불편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1금융권에 대한 팁입니다. 요즘은 금리 상승기이기에 1년 이상의 적금이나 예금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좋은 1개월에서 6개월짜리 예금이 있는 우리은행과 SC제일은행을 추천합니다.

 

SC은행의 그린세이브예금이나 우리은행의 알찬정기예금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선택적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금리는 가입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금리상승을 간과하고 장기간 가입하면 도중에 해지하여 더욱 작은 이자만을 받아야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금리는 같은 기간일 경우 우리은행보다 SC제일은행이 더 높습니다.

 

예금통장뿐만 아니라 생활비통장 및 비상금통장으로 CMA통장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CMA는 금리가 높기는 하지만 우대금리를 적용받기위한 조건과 기간이 있으므로 수수료가 없고 조건이 없는 통장을 추천합니다. 하루만지나면 이자를 바로 지급하기에 좋습니다. 이런 통장과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통장이 있습니다. 바로 SC제일은행의 내 지갑 통장입니다. 한 달에 이백만원을 넣어두면 2000원 정도가 다음 달 초에 들어옵니다. CMA 통장은 1.1퍼센트의 금리로 이백만원을 넣어두면 하루에 70원이 붙습니다. 붙은 이자는 복리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한 달 이자를 계산하면 비슷하니 CMA나 내 지갑 통장 중 접근하기 좋은 상품을 가입하셔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혜택을 받으시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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